눅눅해진 가게 안을 환기시킨다고 문을 열어놓고(한낮 2시)
잠시 볼일보고 온사이 가게안 다른방의 문지방 시멘트 틈에
날개달린 수백마리의 검은 개미떼 두 뭉태기가 우글거리고 있었어요 ㅠ.ㅠ
생긴건 머리가 둥글고 목부분이 항토색이며 날개는 약간 회색의 불투명한
4장(금방떨어지더라구요) 배가 머리가슴 합한 길이만 해요
머리부터 배끝쪽 총 길이는 -5미리 정도 되구요 파리약을 엄청 쳤더니
다 죽었어요 으윽... 혹시 수캐미가 아니라 여왕개미인가요...
그럼 조금 있음 우리집은 개미집이 되겠네요 어딘가에 살아 있는 놈이 몇마
리 있는지 계속 나타나요(날개 떨어진채로 뽈뽈거리며 다니네요)
징그러워 죽겠어요.
수캐미라면 괜찮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