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남깁니다.
어느날 집에 돌아와서 손을 씻으러 화장실을 갔을때
바퀴벌레가 절 반기더군요 -_-;;
전 곤충을 거의 공포에 가깝게 싫어하는 관계로 집에 있는 파리약으로
거의 수영을 시켜줬습니다 -ㅁ-
거의 반통 가까이 뿌렸습니다 -_-;;;
결국 파리약의 압력에 의해서 바퀴가 뒤집어 졌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 많은 다리가 꼼지락꼼지락 거리면서 살아있더군요 ;;;;;;
정말 공포의 생명력;;;
마지막엔 고무장갑을 끼고 휴지를 한묶끔 푼 다음 잡아서 포드득 소리날때까지 안마 시킨후 똘똘 말아서 변기에 넣고 물 내렸습니다 -ㅁ-;
근데 궁금한게 같은 해충 퇴치하는 약인데 왜 바퀴는 거의
무시 해버리나요;;;
파리약을 많이 뿌렸을때 인간도 어질어질 한데 작은 바퀴 주제에 -_;;;
또 궁금한게 두개 더있습니다.(조금 많죠;;; )
모기의 경우 암컷만 피빨러 다녀서 귀찮게 하지 않습니까
바퀴는 암놈 숫놈 다 돌아다닙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퀴의 알은 대략 어느정도 크기입니까?
바퀴를 죽여도 알집은 떼고 죽어서 안심하면 안된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보이면 알콜 쏟은 다음 불 태울려구요 -_-;;
그럼 언제나 행복하세요~~~

ps. 혹시나 바퀴유충 이나 알 보여준다고 사진 같은거 첨부는 절대 말아주세요
저 기절합니다 -_-;; 농담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