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욕실(세탁.보일러 다있음) 에 하수구멍을 통해서 쥐가 가끔들락날락 했습니다 예전부터.. 처음엔 놀랍고 생각보다 커서 무섭고 했는데
자주 보다보니 서로 친해지고 이제 세수하다 튀어나와도 한번웃어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새퀴가 원래 들어왔다가 먹을거없는거 보고
다시 구멍으로 나가고 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예 들어와 눌러 살고있습니다
욕실에 아무도 없으면 사그락 사그락 하는 쥐새퀴 밤일하는 소리가
들리곤합니다.. 그리고 내가 들어가면 잽싸게 그 큰 몸뚱아리를 숨기고
없는척하는데 도통 나갈려고 안하고 거의 한달째 개기고 있습니다..
처먹을것도 없는 곳에서 이새퀴가 개념을 상실해 여기서 굶어 죽어
마지막삶을 장식하려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됩니다.. 크기가 있어서
시체라도 나오면 ㅅㅂ....
이 젠장찌게 같은 쥐새퀴를 내보낼 방법이 없을까여?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쥐는 곤충과 비교해 훨신 좋은 두뇌를 갖고 있어 쉽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택한 거주지역의 지형 지물을 익히며 조금만 변화 되어도 충분한 학습 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편으론 겁이 많다고 볼수 있죠. 눌러 살고 있다면 이미 학습이 끝났고 그 지역을 접수한 것입니다.
음식은 외부에서 구하며 욕실은 따뜻한 방으로 삼은것 같습니다.
쥐의 이동경로를 알고 계신다면 차단해 주시는 것만으로 단기간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집안으로 다시 유입이 가능하므로 방제를 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