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성이 자자하여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제가 직접 이렇게 문의드리는 날이 올 지 몰랐어요.. ㅠㅠ
올해 초에 아파트 내부수리를 하고나서부터 개미가 조금씩 생겼는데요, 어쩌다 한 마리 눈에 띄었는데 그냥 지나쳤거든요. (전에도 그런 적 있었는데 금방 없어졌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그 수가 부쩍 많이 늘고 결정적으로 제 방 옷장에서 가끔 옷을 기어다니는 개미를 발견하고 엄청 민감해졌습니다. 며칠에 한 두 마리씩..
그리고, 욕실 공사가 잘못되어서 배수구가 자주 막히고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것 때문인지 신종 벌레도 생겼어요. 검정색이고 개미와 비슷한 모양인데 크기는 개미의 1/10 축소판 같아요.. 아죽 작고 검정 펜으로 죽 그은것처럼 (두께가 1mm도 안되어 보여요) 생겼거든요.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데 그래도 워낙 작아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죽습니다. 화장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가 점점 확산, 싱크대에서랑 방바닥에서도 조금씩 발견됩니다.
얼마전 이 벌레가 화장실 문 아래쪽 구석에 몇 마리 모여있길래 죽이려고 자세히 봤더니 문틀을 따라 천장까지 와글와글하고, 죽이면 10분쯤 있다가 수십마리가 또 나와요. 죽여도 죽여도 나와요. 이름도 모르는 생전 처음보는 곤충과 1시간을 씨름하다가 좀 누그러들어 그만두었는데 계속 발견은 됩니다. 소름끼쳐 미치겠어요..
1) 옷장에 개미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
2) 새로생긴 검정 벌레의 이름, 발생원인, 퇴치법을 알고 싶습니다.
세스코 가격을 알아보니 둘 중 하나밖에 못할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댁에서 보셨다는 아주 작은 벌레는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 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 라고 한다면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 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 하신 옷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어느곳에서 보니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일정 부위는 접근 못하게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인 것으로 개미를 완전제거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번호는 알고 계시죠? 1588-1119 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