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얼음물 같은걸 마시고 한 구석에; 밀어뒀던 (플라스틱으로 된 긴) 컵을 발견하고 설겆이를 하다가 그 컵에 좁쌀보다 아주 약간 큰 투명한 알갱이들이 컵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ㅠㅠㅠㅠㅠ
보통 커피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바로 컵을 씻는데(집에 개미가 많아서ㅠㅠㅠ) 그냥 물 담아뒀다가 구석에 치워놨다가 깜빡한거라
오늘 보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ㅠㅠㅠ
넘 징그러워서 물로 세게 틀어서 씻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수세미로 하니까 겨우 떨어지더라구요...
혹시 벌레 알이면 어쩌나 싶어 바퀴벌레 알 같은거 검색해보면서 모양을 봤는데 바퀴 알에는 주름이 있더라구요... 제가 본 것은 투명하고 찹쌀만하다고 해야하나? 보통 먹는 쌀보다 조금 큰 크기였구요.. 주름같은거 없이
그냥 보통 쌀에 투명하기만한 딱 그 모양이였어요.
저희 집에 개미는 좀 있어도 바퀴벌레는 본 적이 없거든요?;
혹시 바퀴 알일까요?ㅠㅠㅠ
혹시 바퀴 알이라면 벽이나 그런데 안붙어 있고 왜 컵에 붙어 있을까요ㅠㅠ
넘 불안해서 방에 살충제를 뿌리긴 했는데... 다른데는 이런게 없거든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ㅠㅠㅠㅜㅜㅠㅠㅜ
아마도 알이 맞을것 같군요.
실물을 보지 않아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바퀴알은 난협형태로 되어 있고 갈색입니다....
초파리의 알은 매우 작고 일반 파리의 알이 아닐까 합니다.
집안에서 파리는 자주 보셧는지 궁금하네요.
파리가 알을 낳은 후 1일 이내 부화 하므로 잠시 두셧다면 알인지 아닌지를 확인 하셧을 수도...
청결하게 유지하셔야 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