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말벌로 추측되는 벌이 들어왔습니다. 빨래에 붙어 들어 온 모양인데 들어온지는 며칠 되었어요. 첫날 보이다가 사라졌길래 어디가서 죽었나보다 했더니 오늘 아침 옷 속에서 나왔어요. 그리곤 다시 어디론가 숨었는데 모기향을 피우고 모기약을 잔뜩 뿌려도 안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은 생태계 분류학적으로 벌목 중 개미과를 제외한 곤충의 총칭입니다.
세계적으로 10만 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갑충류 다음으로 큰 무리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유익한 곤충이며 화분매개곤충으로서
또 농림해충의 천적으로서(포식충 또는 기생충) 생태계나 인간생활에
많은 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익충인 벌이 거주지역 부근,
즉 처마 밑 등지에 집을 지으면 사람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거죠.
벌이 집안에 들어 왔다면 살충제로도 가능 하지만 항상 조심 하셔야 합니다.
또한 옷속에서 나왔다고 하니 항상 옷을 입으시기 전에 밖에서 털고 입으셔야 할듯 합니다.
아니면 밤에 외부가 밝다면 창문을 열어 놓으신후 실내의 등을끄신꺼 벌이 밝은 빛을 따라나가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행운이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