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파리때문에 매일 고민하다 세스코라도 문의해볼까 해서 들어왔는데
게시판에 질문들이 참^^;;;
덕분에 거의 히스테리적 상황이었는데 글들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바퀴벌레라느니 지구침략이 목표니하는글들~_~;;
세스코에는 바퀴벌레들도 찾아오는군요;
답변하시는분도 젊은분인것 같네요.재치가 대단해요.
아르바이트인가요 정규직원인가요?
가끔 채팅용어가 섞여있는데 전문지식은 있는것 같아서요.
실명가입제 등등으로 하면 되는데 일일이 상대해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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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희집은 아파트 20층이고,더운철도 아닌데
어느날부터 조그만 벌레들이 날라다니기 시작하더니
이것들이 눈만뜨면 날라다녀서 미치겠습니다.
아마 알까지 낳고 번식한거 같아요.
크기는 ㅇ ← 정말 요만하구요.검습니다.
겉이 번들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날라다니구요.
작아서 어쩌다 한번씩 눈에 띄기는 한데 정말 많아요..
어디 그렇게 숨어있다 나타나는지 참..
자료를 찾아봤는데 초파리인것 같아서요
초파리는 과일껍질이나 썩은음식먹고 자란다던데
따뜻한곳을 좋아하나요?먼지 쌓인곳을 좋아하나요?
혹시 먹이는 썩은음식이고 알을낳는장소는 먼지쌓인곳인가요?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생기는것인줄 알았는데 먼지쌓여있는곳에서
알 비슷한것들을 봤습니다. 크기는 비슷하구 작아요.
색이 노랗고 얼핏보면 그냥 과자부스러기 같아요.한곳에 몰려있어서
찾을수 있었어요.
아침이 되면 창가에 붙어있기도 하고,밤에는 모니터에 달려들기도 합니다.
빛을 좋아하나요?
음식물 쓰레기도 빨리 치워주고,청소도 하고 그러는데..
여전히 가끔가다 많이도 아니고.. 꼭 1~3마리 정도씩 날라다니는데
집안에서 이것들을 본지 한달정도 되나 더 오래됐나 꽤 오래됐어요..
잡아도 끝이없고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더 있으면 폭주할거 같아요..
세스코를 부르던가요..
많지 않아서 없앨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알같은것도 발견되고
계속 눈에 보이니 사람 성질을 팍팍 긁어놓네요..
한마리 잡으면 어디선가 한마리가 또 나타나고 잡히지도 않고
계속 신경만 쓰이게 하면서 눈앞에서 날아다니는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먹이가 없으면 알을 못낳고 죽을까요?
생명력이 얼마나 되나요?
그보다 이것이 초파리인것은 확실한가요?
확실하다면 집에서 없앨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만약 없어지지 않아서 세스코를 부르게 될때는 가격이 얼마정도 나오나요?
정말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데 다 없앨수 있을까요?
그럼 수고하세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포도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랫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늘 사랑을 드리는 세스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