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죽은 바퀴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습니다.
화장실 옆 세탁물 바구니 밑에선 무려 1.5~2센티는 돼는 거대한 녀석들이
4마리나 뒤집어져 있고.... 현관에 한마리 전화기 콘솔 밑에 한마리..
거실구석에 한마리 쇼파 밑에 한마리.....
완전 바퀴시체로 난리더군요....... 더 공포 스러웠습니다.
싸이즈가 큰 관계로 남편 올때까지 치우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듣기론 시체는 거의 없을거라고 했는데.... 몹니까용...
일욜날 식탁에서 밥을 먹는데 5미리 정도 되는 녀석이 우리애기 옆으로
유유히 벽을 타고 내려가더군요...
주방 수전옆에 뭘 붙이느라 고정시킨 스카치테입엔 6마리정도 작은놈들이
붙어서 죽어있고...
담번 방문할때도 이렇게 되는건가요??
시체를 우르르 보는 것도 못할짓이더군요...ㅠ.ㅠ 벌레가 너무 시러서..
언제쯤이면 우리집은 바퀴 없는 집이 되는건가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초기 서비스 후 바퀴의 사체가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고객님 댁의 바퀴들이 제거 되는 과정에 있고 알에서 부화하는 군체를 일어버린 바퀴를 다음달에도 보실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습니다.
12월엔 깨끗한 집안 만들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