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발효음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런데,선생님께서 발효와 부패의 차이점이 인간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매우 기분이 상했습니다. 지금 세상은 자연을 인간이 지배한다는 생각이 아닌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고 공존해야하며 존중해줘야한다는 생각쪽으로 기울어가고 있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에게 해가 되는 생명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생명이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김치를 발효시키는 곰팡이든, 길거리의 쥐를 부패시키는 곰팡이든, 자연현상의 하나이고, 모두 다 같이 존중되어야하고 개개별로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부패와 발효라고 나눠부르는걸까요 굳이 그렇게 불러야하는지도 모르겠을 뿐 아니라, 논리시간에 선생님께서 흑백논리는 안된다! (정치인들이 빨갱이빨갱이 하면서 자기편이 아니면 배척하는거라고 들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인간에게 이롭지않으면 달리부른다 라는 생각이 참 혼란스럽습니다.
갑자기 왜 곰팡이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세스코인데말이죠.
세스코에서 가만히 글을 읽다보니까 곤충을 익충과 해충으로 나누는데에(물론 세스코가 잘못한건 아닌줄 저도 압니다만.) 기준이 저 위의 곰팡이와 같은 인간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불교신자라거나 해서 살생은 안된다! 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해충이라면 인간에게 해를 주는 곤충이라면, 해라는건 어디까지를 말하는겁니까 그리고 그 해 의 기준은 누가 세우는겁니까 해충도 곤충입니다. 그리고 벌레입니다. 해충이라고 부르면서 다르다고 나누는것은 그저 세스코가 벌레를 죽이는데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서라고 생각되는데 그것은 틀린생각일까요?
꼭 대답 해 주셨으면합니다.
해가 된다.
이것은 사람이 사는 공간에 사람과 같은 음식을 먹고 생활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곤충은 모두 해당됩니다.
전염병을 매개할수 있는 해충은 특별관리 대상이구요.
위생해충으로 분류는 이미 전염병이나 사람에게 해를 줄수 있는 사람과 같이 사는 곤충으로 분류해 놓았답니다.
해충을 잡지 않고 살아도 됩니다. 단지 병이나 다른 이상 징후와 관련있는 책임은 모두 본인 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