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발이...그..뭐라고도 하던데...
새로 이사 온집에서 계속 요녀석이 나와요...ㅠㅠ
처음보는 녀석이라 뭔지 몰랐는데 어른들께서 쉰발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이녀석 처음본날 온몸에 소름이 돋아 몇시간을 얼어있었어요..ㅋ
처음엔 베란다에서..그다음은 씽크대에서..오늘은 침대옆..;;
밤에 침대에 기대 불끄구 티비보는데 뭔가 벽에 휘리릭지나가서
불을 켰더니 더 빨리....으...생각만해도 소름이..;;
에플킬라로 거의 익사시켰어요...ㅠㅠ
정말 싫어요..그 녀석 보고나면 소름끼치고..온 몸이 근질근질해요..ㅠㅠ
새벽에 이렇게 소름끼치고..잠이 확 깨버렸답니다..
어떻게 해야지 살아질까요..?
세스코를 부르기전에 어찌해야 최상책일까요..?
경상도 지방에선 그리마를 쉰발이라고도 부른다더군요...
쉰발이.. 다리가 쉰개(50개)나 될 만큼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성충이 보통 1~2.54cm 길이,머리에 노랑흑색 3개 띠가 있으며,
더듬이가 몸길이만큼 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체는 황회색을 띄며, 유충은 성충보다 약간 크며 축축한 곳에서
생활합니다.
그리고 성충은 15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마...
이 그리마를 없애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환경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마의 경우 습기가 많아 축축하고 따듯하며,지저분한 곳에서 살기 때문에
그리마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 서식지를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