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하수구 청소를 하다가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어떤 벌레의 유충같은데,
색깔은 검정색이고, 가늘며 길이가 0.5~0.7센치정도 됩니다.
한달전쯤 베란다 바닥에서 이 애벌레(?) 한마리가 꿈틀거리는게 발견되어서 밖에서 들어왔는줄 알았는데.. ㅜ.ㅜ
오늘 하수구 통을 청소하려고 꺼내보니 그 통안에(찌꺼기 거르는 통) 벌레들이 머리카락 등 찌꺼기랑 섞여서 있더군요. 대략 수십마리 ㅜ.ㅜ
샘플로 한마리 잡아서 사진이라도 찍어 여줘봐야 하는데,
너무 급한마음에(징그럽기도 하고 ㅜ.ㅜ) 찌꺼기와 같이 있는 유충은
비닐봉투에 넣어 묶어 버렸고, 바닥에 꿈틀거리는 것들은 물청소로 하수구 밑으로 흘려 보내버렸습니다. (집은 아파트 15층)
이것들이 다시 기어 올라오면 어쩌나.. ㅜ.ㅜ
당췌... 무슨 벌레의 유충일까요.
제 생각엔 모기 유충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에서 모기유충을 찾아보니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한달전쯤 한마리가 밖에서 꿈틀거리는걸 봤는데, 모기유충은 밖으로 기어나오지 않을듯 하여...)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께서 올려 주신 내용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유충으로만으론 어떤 벌레의 유충인지 확인은 할 수 없네요...
하수구에는 간혹 유충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락스 원액이나 또는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 주시구요. 타일 틈새도 솔질청소를 해주시면 쾌적하게 생활 하실수 있으십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