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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남친좀 설득하는 방법이요ㅠㅠ
  • 작성자 박영진
  • 작성일 2005.10.03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제 남친이 이번에 독립을 해서 혼자 사는데요..

집이 좀 낡아서 그런지.. 벌레들이 바로 눈앞에서 기어댕기드라구요ㅠㅠ

전에는 청소해주러 갈려고 갔는데.. 주방에서 가스레인지 옆으로 바퀴벌레

새끼들이... 내가 뻔히 보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줄지어서 가는거에요

ㅠㅠ 너무 놀래서 막 소리 지르고.. 남친더러 잡아 달라고 했더니 남친이

그냥 놔두라는거에요ㅠㅠ 지들도 먹고 살려고 하는데 왜 잡냐고ㅠㅠ

그래서.. 세스코 불러서 저거 다 없애버리자고 했더니. 남친이 하는 말이

저것들도 생명인데 왜 없애냐고 그러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저거 다 안없애면 뽀뽀 안해준다고 했더니 지가 하면 된다나-_-

우리 남친 어떻게 설득하죠?

저렇게 벌레 우글우글 하는데에 내 남친을 덩그라니 둘수가 없어요ㅠㅠ

설득하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거지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거지를 못할 경우에는 설거지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