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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죽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 작성자 실린
  • 작성일 2005.09.3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대문말고는 절대로 어디서도 들어올 구멍이 없는 저희 집 화장실에 들어가서 세수를 하다보니 어느날!! 거울에 나비가 비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나방이면 당장에 죽였겠지만 저는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놔둘수도 없는일이고...어렸을때 잠자리조차도 손대는것을 무서워하던 제가 나비를 잡아서 날려줄수 있을리가 만무하겠습니까...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나비를 죽였습니다(물론 손이 아닌 파리채를 이용했지요)
헌데.. 그 이야기를 가족,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짐승보듯 하는게 아니겠습니까ㅠ.ㅠ ㅋ 누구는 나비를 죽이고 싶어서 죽였겠습니까...그래서 친구들에게 나비나 다른 벌레나 다른게 뭐냐고 했더니...친구들 왈 나비는 곤충이고 다른 벌레는 벌레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도대체!! 곤충과 벌레의 차이점이 뭔가요...곤충이나 벌레가 같은말아닌가요? 저는 같은말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아니라고 계속 우기더군요...이 궁금증 좀 해결해 주세요!!

곤충이 집안에 들어와 해를 가한다면 해충이 됩니다.

위생해충으로 분류하여 위생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혐오해충도 무시할수 없는 숫자입니다.

나비 날개의 비늘이 눈에 들어가거나 다른 병원균을 다리에 묻히고 들어온다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곤충은 깨끗하지만 도심에 곤충은 이미 2차 감염에 우려는 존재합니다.

물론 둘다 해당되는 대표적 가주성 해충 바퀴, 개미가 있죠.

나비와 잠자리, 메뚜기, 방앗개비는 어릴적 우리의 친구가 되어준 곤충으로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어 불쌍히 여기시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잠시 나비를 위해 묵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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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비 유충(애벌레)을 드릴테니 가족분이 어떻게 하나 한번 실험? 해보세요.

모두 잔인하게 죽인다에 걸겠습니다.

우린 겉모습만 사랑하기 쉽습니다.

답변일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