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없던 개미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닌것 같지만 요리할때 설탕의 병 뚜껑을 잠시 열어뒀다가 잊어버리고 안 닫았더니 그 다음날(8시간후) 개미가 설탕 병안에 바글바글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설탕을 모조리 다 버렸습니다. 그 후 부엌을 유심히 살폈지만 한동안 개미가 없길래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안심을 한 후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ㅡㅡ;; 화장실 치약, 칫솔 두는 컵에 개미가 바글바글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ㅡㅡ;; 그래서 다 죽인후 치약, 칫솔을 다른 자리에 옮겼는데도, 꼭 그자리에 와서 붙어있습니다. 요즘엔 개미도 치약가지고 양치질을 하나요? 왜 꼭 치약주변에만 바글바글한지...답답해서 치약도 칫솔도 다 바꾸어 보았으나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우리집 개미좀 어떻게 해주세요!! 우리집 개미가 너무 결벽증인가봐요...ㅠ.ㅠ
칫솔이나 치약주변 물과 음식물을 주 먹이로 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칫솔과 치약 주변을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하고 물이 고이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ㅏㄷ.
붙어있는 자리를 말끔이 씻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