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다른 집에 비해서 유난히 책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책이 절반 정도라서 책벌레라고 불리는 녀석들이 자주 출몰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 새로운 벌레(?)들이 촐몰했습니다. 아주 작은벌레인데요 옷장 속에서 이제는 밖으로 나와 침대위를 점령했구요 처음엔 그 숫자가 적었는데 가면 갈 수록 눈에 보이는 벌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온통 집안이 벌레들로 가득하게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에요.
또, 요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한다고 음식물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다보니 작은 날파리같은 벌레들이 돌아다녀요. ㅠ-ㅠ
이런 것들을 퇴치하려면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27평의 아파트이구요 지어진지는 10년 정도 됐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책에서 나온다는 벌레는 먼지다듬이 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또한 옷장에서 발견 된 벌레는 벌레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자세히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건강베게(메밀,수수등)등을 살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발견되면 그벌레는 저곡 해충이기 때문에 댁에 있는 곡식에 번식 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시고 베게는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파리인 경우는 내부에서 번식하지 않토록 화분이나 씽크대 냉장고 주위 등을
잘 살펴보시고 모든 쓰레기는 매일 외부로 보내주셔야 날파리의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스코에서는 먼지다듬이외에는 고객님댁에 도움을 드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