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오래된 집입니다. 글애서 글언지 개미가~~~
억수로 많습니다.
세스코를 이용해 볼까했지만.... 소용없을꺼 가테서,,,,,,
근데,,,,
참 이상합니다...
개미가 많은이상, 음식물을 잘 흘리지 않고, 바로바로 잘치우고그리 하는데...
가끔 보면 혼자 돌아댕기는??!!!!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개미한마리가 쇼파에 휑~하니 지나댕기고,
컴퓨터를 열띰 하고 있는데 옆벽에 혼자휑~하니 기어올라가고있구....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엉덩이가 간지러워서 불을키고 보니 개미가 한마리떵그러니 있고.....
얘내들 왜그러나요??
무슨 사전 답사 하러 나온 개미들 마냥 혼자 열씸히 돌아 댕기는 개미들 보자하니
보이는 족족히 죽이고 있긴 한데 ...
차라리 쫌 때지어 다닐때 죽이면 기분도 참 짜릿할 것만 같은..많이 때지어 다니긴 한데.. 가끔 아니 자주 혼자 떵그라니 도라댕기는 개미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는데 뭐하는 것들이죠???
글구,,, 개미가 단것도 죠아하지만, 짠 것도 매우 죠아 하는것 같아요...
제가 오징어를 사서 몸통은 먹꼬 다리를 깜박 하고 봉다리에 싸서 냉장고에 않넣고 식탁위에 두었습니다. 아침에 보니 분명 개미가 끌었겠구나 싶었는데... 역쉬나 주리장창 오징어다리에 엄청 매달려 있더라구요...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그대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하루 지나고 보니 땡땡 어러서 다들 죽었더군요...
글구,,, 천연 재료를 쓰기때문에 멸치를 갈아서 양념통에 넣어놨는데 그옆에 있는 설탕양념통은 안건들구 멸치를 곱게 갈아놓은 양념통에 무진장 때지어 있던데....
아무래도 이것들이 짠맛에 매료된.....
원래 아무거나 잘먹는걸로 알고 있는데, 유독 짠음식에 더 열광을 하네요....
울집 개미들이 희한 한 것들 인가???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여러 일개미 들이 집안의 구조를 파악하기도 하는데 주된 역할은 먹이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먹이를 찾으면 페르몬을 발산하여 먹이가 있는 곳으로 동료를 부르게 되죠. 개미에 세계에선 페르몬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탐험하고 있는 개미를 제거하시는 것도 좋지만 개미의 수가 줄고 먹이창고가 넉넉치 못하다면 개미는 군체를 분산시키고 일개미의 수를 늘려 부족한 부분을 채우게 됩니다.
많은 일개미를 죽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죠.
개미에게 오징어와 멸치는 좋은 먹이감 입니다. 개미는 소금에 기피현상을 보이지만 적응기간을 통해 적응해 갑니다.
거실 쇼파위에 오징어 다리를 올려 놓으면 집안 개미는 모두 불러 모을만한 먹이입니다.
고객님 댁의 개미는 극히 정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