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미지 파일을 올릴 수가 있네요??
사진 좀 찍어올 걸 그랬어요~
신축 원룸에 사는데요,
겨울에는 보일러를 돌려서 그랬는지 새집이라 그랬는지 아무 일 없다가,
여름이 되면서 집 안에 습기가 많이 차는거에요.
그래서 여름에도 보일러 돌려보고, 창문도 계속 열어 놓고 다니고
주인한테 얘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그렇게 습기가 많이 생긴 이후 여름 언젠가부터요~
벽에 까만 아주 작은 벌레가 생겼어요.ㅠㅠ (으악~끔찍..)
크기는 큰 건 1mm쯤? 새끼로 보이는 작은 놈은 훨씬 작구요.
움직이면 아주 작은 놈이 뽈뽈 기어다니는 것이 보이구요..
이제 바닥까지 내려오는 것 같아요.
집에 커다란 인형이 있는데,
그 인형 주위에는 바닥에 그 벌레가 더 있는 것 같구요.
잡으려고 손가락을 뻗으면 톡~ 튀어서 다른 데로 얼른 도망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벼룩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전 이나, 벼룩? 그런 걸 보고 자란 세대가 아니라서 뭔지 잘 모르겠어요.
손가락으로 잡으면 도망가니까 손바닥으로 팍! 쳐야 잡을 수 있어요.
그런데 죽으면 벽지가 시커멓게 되고, 그것도 한계가 있지,
잡아봤자 또 금방 벌레들이 벽을 기어다녀요..ㅠㅠ
바닥에도 내려오고 이젠..ㅠㅠ
이게 뭔 벌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