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고 일어나면, 항상 온 몸에 아주 작은 빨간 반점들이 생기거든요..
이불 속에서 무언가가 계속 저를 물어뜯고 있는 거같은대요..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혹시 벼룩인가? 아님 흡혈진드기라는 놈인가?
일단, 물린 자국은 많이 작은 편이구요..
모기 물린 것처럼 자국이 크거나, 붓지 않구요..
가렵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이불을 아무리 쳐다봐도 아무도 보이지는 않구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 저를 물어뜯고 있는 놈이..~~
알아야 대책을 세우든지 할텐데요..~~ 가르쳐 주세요..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세스코에 맏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