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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쥐는 꼬리가 잘려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김영표
  • 작성일 2005.09.2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려야겠네요.
좀 전에 전화가 왔는데 회의 진행중이라 받지 못했습니다.
(김영표:011-9355-xxxx)
제가 세스코에서 온라인 견적을 뽑은 이유는 가끔씩 집에 쥐들이 출몰하여
이 쥐들을 완전박멸하기 위해 세스코의 힘을 빌리고 싶어서였습니다.
먼저 우리집의 구조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시장 상가주택(3층)으로서 아래층에는 부모님이 영업을 하시고 옆집에 과일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과일가게에 서식하는 영리한 쥐들이 가게→2층→3층으로 올라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쥐의 습성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읽어본바 쥐가 영리하다는 건 알았는데 어제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몇일전부터 큰 쥐 한마리가 내 방 앞에서 밤만 되면 슈~슉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잡아야겠다는 신념으로 쥐알약과 흔히 말하는 찐드기를 여러군데 두었는데 쉽게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아래로 도망갔나 싶어 밤에 일을 하고 있는데 책상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몇 십분을 쥐와 씨름하다 쥐꼬리가 책상사이로 빠져 나온 것을 보고 철사막대기로 꼬리를 누르니 듣기 싫은 신음소리를 내며 빠져나갈려고 발버둥치더군요. 그러다가 그만 쥐꼬리가 잘려버리고 쥐는 다시 도망을 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세시간동안 쥐를 잡기위해 애를 썼지만 잡지 못하여 나중에 잡을 생각으로 찐드기에 먹이를 놓고 쥐가 드나들만한 곳에 놓아둔 다음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방문을 닫아 놓았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을 열어보니 쥐가 찐드기에 옆으로 누운채로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몇일동안의 사투끝에 잡기는 하였지만 언제 다시 올라올지 몰라 찝찝한 마음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잡는데는 한계가 있을 듯도 하고해서 조만간 세스코의 도움을 받기는 해야 할 듯 싶네요. 집에 연락해보니 요즘은 가게업무가 바쁘셔서 한가할때 신청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가게랑 2,3층을 동시에 점검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꼭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가지 정도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 제목에도 있듯이 제가 쥐꼬리를 잘랐는데 쥐의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 날아다니는 큰 바퀴벌레(?) 아시죠? 언제부터인가 이 놈도 아주 가끔 출현을 하던데 이 벌레의 습성이 궁금합니다.

한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에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쥐 꼬리가 잘리면 균형감각에 이상이 생길수 있지만 새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큰 바퀴는 미국바퀴로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 바퀴는 15m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외부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바퀴와 기본적인 야행성, 식분증, 질주성등은 같습니다.

답변일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