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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 작성자 예쁜애...
  • 작성일 2005.09.17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혹시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와 내법리를 잇는
매봉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산이라고 보기엔 너무 작거 언덕이라고 하기엔 조금 큰
그냥 16년인생을 함께 보내언 친구같은 포근한 뒷산입니다.
문제는 저희집에서 한발자국밖에 차이가 안나는 친구라는 겁니다.
기분이 울적하고 답답할때는 올라가서 포근하고 상쾌한 향기를 맡으며
가슴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만 그아이에게는 숨겨놓은 자식마냥 벌레들과 뱀들이 우글거립니다. 지금 저의 모니터에는 벌레의 핏자국이 흥건합니다.
저는 고입을 앞두고 있는 중 3입니다. 사회로 나갈 첫선택을 해야할 중요한 시기란 말입니다!!
그 기분 아십니까? 수행평가 0.01점조차 아까운 중3이 방학때 밤을 세워가며 열심히 컴퓨터로 과제를 찾아가며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무척이나 심오한 시간이었죠.
처음에는 불을 켜놓고 열나게 과제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척이나 예민한 제 동생이 얼굴로 벌레가 떨어진다며 불을 끄라더군요. 저는 저의 귀여운 동생의 얼굴에 무식한 벌레가 떨어진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불을 껐죠.
하지만 깜깜한 방에 컴퓨터만 환하니. 벌레들이 더 많이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에프킬라를 뿌렸씁니다. 물론 모니터에만요.
하지만 에프킬라가 기체가 아닌 액체로 되어잊다는 사실을 잊었었나봅니다.
모니터에 물방울들이 촤르르륵!
그래서 에프킬라의 향기로운 자취는 남아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수행평가 0.01점을 위해 휴지로 모니터를 닦았씁니다.
그랬더니, 전보다 더 날아오는 벌레들때문에 제가 0.01점을 포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시험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날에 나온 과목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지금도 모니터에 더듬이달리고 날개달린 개미처럼 생긴 물체가 날라왔군요) 열심히 책을 펴고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벌레들이 저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제 머리에 달려들고 볼에 부닥쳐서 죽는 애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제가 그과목을 97점을 받았습니다!! 그 벌레들만 아니었어도 100점 받을수 있는건데 !!!
제가 지금 문의 하고싶은것은
16년을 함께살아온 저의 다정하고 포근한 아빠등짝같은 친구를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요?
포크레인으로 들고 파면 얼마정도 걸릴까요 ?
제가 수험생이 되기전까진 가능할까요?
제발 저 산을 없앨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제가 3년후에 수능만점받아서 세스코맨에게 사례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공부는 지질라게 못하면서 머리 안감으면 공부한게 안날라간다고 믿는 저의 단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가 우글거리죠. 지금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요. 옮았나봅니다. 할머님께서는 제 머리에 이가 생기면 항상 에프킬라를 뿌리려고 달려드십니다. 저는, 식품이 아닌 것은 먹기도 마시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석연휴인데도 불구하고 할머님께 잡히기 싫어 집으로 도망쳐와서 세스코맨에게 문의를 하고 있는데요.
그 친구가 머리를 감을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님 제가 그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고 죽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세스코맨께서 후자의 질문에 더 성심껏 답변해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그럼 앞으로도 수고하시고, 온세계의 바퀴와 해충의 씨를 말리셔서 감히 우리 세스코를 몰라뵈고 미래에 바퀴벌레가 인간을 지배한다고 믿는 바퀴지배론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외부 특히 산에서 유입되는 해충을 막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방충망은 30mesh이상제품으로 교체해주시고 출입구 단속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특히 하수구는 고무로 된 덥게가 있는것을 사용하세요.

집주변 토양 살충제를 뿌려 두시면 걸어서 들어오는 해충을 일부 막을 순 있습니다.

2번째 질문은 오타가 아니시죠? 친구를 죽이다뇨 ㅡㅡ;

만나는 순간 머리에 샴푸를 뿌려주세요. 감지 않고는 못버틸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열심히 공부 하세요~!

답변일 20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