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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해요...
  • 작성자 더위사...
  • 작성일 2005.09.17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3년 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 전에 살던 집에는 바퀴가 항상 우글거렸는데,
이 집에 왔을 때는 바퀴가 한마리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에게 여쭤봤더니
"새로 도배를 해서 도배한 냄새 때문에 당분간
바퀴가 없을 거다"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도배를 한지 3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집에서
바퀴가 나오지 않아요-_-;;;
이때까지 몇 번 이사를 했었는데,
적든 많든 반드시 바퀴와는 조우(...)했었는데
이 집에선 한번도 나오지 않아서 이상해요.
그렇다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평생 보면서 살 거-_ㅠ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은 나와줘야
조금이나마 면역성이라도 생길 것 같은데...
바퀴벌레를 못 본지 3년이나 되서
이젠 바퀴벌레 보면 정말로 기절해 버릴 것 같아요.

사실 어릴 적에 진짜로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집에서 살았었는데
마침 바퀴 그자식이 옷장에다가 알을 깐 거예요-_-
유치원에 가야 하는 저는 엄마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주는 걸
그대로 받아 입었는데, 마침 그날 제가 입을 옷에는
바퀴 새끼들이 우글우글(...................)
근데 더 무서운건 그 새끼들을 툭툭 털어서
싫다는 제게 억지로 옷을 입힌 엄마(.................)
전 그때 이후로 개미나 모기는 상콤하게 잡아도
바퀴벌레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아, 제가 여기다 여쭙는 거는요
정말로 바퀴벌레가 도배했을때 그 냄새를 싫어하느냐는 거예요.
정말.. 바퀴가 안 나와도 이렇게 바퀴를 무서워 하니...
근데 대체 왜 우리집에 바퀴가 안 보이는 거죠?
집이 결코 깨끗한것도 새집인것도 아니니 어딘가는 살고 있을 텐데
우리 가족이 무서운 건지 코빼기도 안 뵙니다-_-;;;
가끔 집에 여왕개미님이 왕림하셔 주시기는 하는데
(대체 어디서 날라왔는지도 모르겠음....
그것도 꼭 오빠방에서만 출현... 오빠방에서 서식하나?;ㅁ;)
바퀴 고놈은 죽어도 안 뵌단 말이죠...-_-

이상한 집이에요(....)

세스코 여러분들, 오늘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도배 냄새가 매우 독하면 살지 못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서식이 가능합니다.

지금 없다고 해서 환경관리에 소홀히 하시면 금새 번식하는 특징이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답변일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