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종 유머게시판 보구서 웃기만 하다가
제가 쓴 질문도 돌아다닐까봐 왠만하면
참을려고 했는대....ㅠ.ㅠ
어쩌다 1년이 넘게 원치않는 동거를....
연애고민 상담은 아니구요..^^;
생긴걸루 보아하니 독일바퀴 같은대..
마음고생만 하다가 오늘 들어와 많은
정보를 얻고가게 됐습니다.
게시판에서 찾은 정보를 보구 커피랑
음료를 놓아두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오늘 다닥 다닥 붙여놓았던 급수대랑 음료
테이블 그리고 냉장고랑 서류상자를 모두 5cm 정도
간격을 주고 청소후 바퀴약을 뿌렸습니다.
으~~~~땅콩 속껍대기 같은 바퀴벌래 빈 알껍질...
더 비참한건 익숙해 져서 더는 무섭지 않다는거...ㅠ.ㅠ
그동안 손님 오실때 테이블 위를 산책한다던가
창구에 책상에서 손님앞에서 태연히 걸어다니는
바퀴들 때문에 무진장 스트레스도 받고 바퀴만 보이면
뿌려댔던 바퀴약 때문인지 얼굴엔 이상한 뾰루지 까지
나네요..ㅠ.ㅠ
더이상 바퀴땜에 절망하지 않도록
더 효과적인 방법 알려주시면 교회는 안다니지만
성경이라 생각하고 받들고 따르겠습니다...
이상 더이상은 절망하고 싶지 않은 20대의 마지막 가을을
보내고 있는 처자였습니다..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또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