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에 결혼하고 새집에 들어와 산지 한달만에 개미가 보였습니다.
쎄스코 광고에 보면 개미가 한마리 보인다면 집 전체에 퍼져있는거라 그러셨죠? 그래서 돈도 없는 신혼에 14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쎄스코를 불렀는데요,,역시나 오시자마자 개미가 싹 없어져 처음엔 만족했죠.

그런데 2달후 또 개미가 눈에 보이더군요..헉,,쎄스코 간지 2달만에 다시? 라는 생각에 쎄스코에 연락을 하니 아파트는 다른곳에서 유입이 잘되니 정기관리를 받으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매달 15000원을 들여 정기관리 신청을 했고 다시 개미를 없앴어요,,

그런데 세상에 한달후인 지난주에 또 개미가 나타나네요..5개월만에 벌써 3번째인거죠. 100%박멸이라면서요,,왜 이러냐 물으니 머 다른데서 유입되는것은 어쩔수 없다나요..그래서 또 불렀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와주셨죠,,또 없어지는가 싶더니 일주일도 안된 이번주 화요일에는 새끼개미들이 수십마리가 보였어요,,너무 놀라고 너무 불결하고 황당해서 쎄스코에 다시 연락을 했죠. 한번 관리를 받은후 20일은 되야 완전 퇴치가 되신다길래, 그 과정중 하나인가 싶기도 했지만, 새끼개미가 생겼다는 것은 마치 퇴치하신게 아니라 개미를 풀어놓고 가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놀라웠죠.

어쨌든 그 연유를 묻고자 쎄스코에 연락한지 벌써 4일이 되어갑니다.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겠다고만 하시고 담당자는 연락도 없으시네요. 담당자가 바쁘면 그만인건가요? 제가 해충퇴치를 쎄스코에 의뢰했지, 그 담당자에게 했나요? 어제도 분명 재촉전화를 드렸음에도 아직도 연락이 없고, 새끼개미는 아직도 저희집 주방을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담당자가 업무를 게을리하신다면 회사측에서라도 명확한 설명을 고객에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기비용 140000원에 매달 15000원이면 1년이면 30만원이 넘는 돈입니다. 100% 퇴치가 되지 않으면 100% 환불을 해준다는 쎄스코의 광고, 깔끔하고 믿음직스런 쎄스코의 이미지,,점점 화가나고 신뢰가 떨어집니다. 부디 이 문제를 납득이 가게 설명해주시고 해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퇴치를 하고도 언제든 유입이 가능하다면 퇴치가 아니죠,,그런 얼렁뚱땅한 말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 정도 개미 유입이면 저희 아파트 사람들 모두 개미와 함께 살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제가 알기론 이 아파트에 저희집처럼 쎄스코까지 불러 해충퇴치 하는집..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이나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