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학생입니다..
전 정말 학교라는 곳 다니기 싫어요...
참고로 저는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꿈도 없어요.
사람들은 저보고 대체 왜 살아가냐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도 학교 다니기 싫고 살기 싫어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선생님께선 꿈이라도 없으니 학교라도 다녀야지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게다가 저는 못난 인간이라서 자살할 용기마저도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정말 학교 다니는 거 정말 싫어요..
아마 하교 종소리를 듣고 하루종일 우울해 있다가 웃으면서 도망치듯이 학교를 빠져나가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겁니다.
분명 배부른 자의 투정이겠지요..
분명 누군가는 저의 이런 생활을 부러워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갈 생각이 들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지도 못하면서 살아도 살아있는 것 같지않은 삶같아요..
매일 우울하고 무기력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