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살려주세요 ㅜ0ㅜ

몇일전 휴가를 다녀와서
곰팡이슨 밥이 있길래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통에
처리를 하려고 열었는데;;;;;;

순간 전 기절~



직전까지 갔습니다.

좁쌀만한 초파리(?)들의 애기들이 봉지주위에서
꾸물꾸물 대고 있었는데

평소 자주보던 것들이라 애교로 봐줍니다.

하지만;;;;

봉지속의 음식물들은(상추+족발먹다남은 뼈등) 모두

액화되어 있었고(죽처럼-_-)

그 속에는

농담아니고

실제 2cm가 조금넘는 수십수백마리의

초거대 무엇인가의 애기들이 꾸물꾸물대며

저에게 "안녕~" 하는거 였습니다.

농담아니고 저 옛날 시골

똥간에서도 그런크기는 못봤습니다.

제가 본 제일큰게 1cm좀 안되는 일반적인

파리애기들..

근데 이건무슨

배추벌래도 아니고

진짜 2cm정도 아니좀더 컷나..

그런게 그 음식물 죽(?)속에서 헤엄치고 다닙니다 ㅜ0ㅜ

여기서 궁금한점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주일쯤 놔두면 그렇게 죽이되나요?
아니면 무엇인가가 그것들을 죽으로 만든것일까요?

지금 왕구대기(?)때문에 가까이 가지도못하고 있는데

그거 일단 눈질끈감고 고무장갑이라도 껴서 묶어

버리는곳에 버리면 치우시는분들이 가져갈까요? ㅜ.ㅜ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