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까지 그 장난 글에 동참할 생각은 없고.....
대학생(쳇 원생입니다)입니다. 나이는 28세이고 수컷이군요. 스스로 솔로라 주장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 다니는 학교는 동물원을 방불할만큼 각종 동물과(청둥오리까지 본적이.... 하긴 백로도 본 사람도 있고....) 곤충도 많더군요.
이 학교만 학부 6년, 원생 2년 다니다 보니....(사실 원생 3년차임, 박사까지 갈지도...)
질문입니다.
학부때에도 자주 보던건데...
사마귀가 꽤나 도로에 배를 드러내고 죽어 있습니다.
학부때 즉 4년전쯤에는 초록색 사마귀였던 것 같은데,
요새 보이는 사마귀는 흑색(진흙색, 갈색이라 하나?)이네요.
보호색인걸까요?
가끔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사마귀들 볼때마다 건프라 하던 아크릴 락카로 녹색으로 돌려주고 싶더군요.
너무 착한걸까?
사마귀 퇴치법 간단히 알려주세요. 학교 전체 다 돌아서라도 사마귀 뿌리 뽑을겁니다.
사마귀는 변색동물 입니다.
풀이 많은 곳으로 가면 다시 색상이 변한 답니다.
사마귀를 모조리 제거하려면 풀 숲을 먼저 없애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는 특수한 약제로 살충을 하기도 합니다.
곤충인 사마귀는 공해에 오염되면 자신이 떠난답니다.
자연을 받아 들이세요. 도심에는 곤충은 없고 끈질긴 해충만 살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