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일본이구요...
2년간 살면서 바퀴벌레 한마리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7월달쯤에 새끼손가락만한 엄청난 크기에 바퀴벌레가 한마리 나왔구요. (때려 잡았습니다.)
8월달쯤 비슷한크기의 바퀴가 또 한마리 나왔답니다.
그래도 집바퀴치고는 너무 커서 밖에서 들어왔겠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어저께 집바퀴로써 꽤 적절한 크기의 엄지손톱만한 바퀴를 발견했어요...
우선은 살충제로 쏴 죽였는데, 오늘 그녀석의 주니어처럼 보이는 쬐그만 놈 하나를 발견했답니다.
결국 바퀴가 생겨버린건지... 사실 밖이랑 연결된 환풍구가 꽤 큰게 있어서 거기로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우선은 이녀석이 바퀴가 맞나 확인을 하려구요.. 사진에 있는 녀석이구요.
얘는 어제 들어온 엄지손톱 만한 애랍니다.
바퀴라는게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려구요.
바퀴벌레가 맞나요?
일본바퀴 수컷으로 판단됩니다.
본래 흙이나 산에 서식하였지만 현재 집안에 적응하여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하수구 주변에나 베란다가 주요 서식처 입니다.
조취를 취하실때 약품을 사용하기 보다 집안 환경관리에 신경써 주세요.
박스나 포장지는 즉시 배출해 주시고 음식물쓰레기도 관리해 주세요.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