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 6월에 가게를 대로변으로 이전하면서 새매장을 오픈하였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매장 바닥에서 불개미 같은 것들이 구석에서 발견되고
파리와 조그만한 벌레들이 매장 여기저기를 습격하고 있습니다.
새 매장이라 구멍난곳이라던가 해진곳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놈들이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여?
매장 위치가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벌레들이 많이 생길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 수거와 매일매일 청소도 열심히 하고
위생에 많이 신경쓴다고 하는데....
이놈들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것이며 매장특성상 피자 냄새외에 다른 냄새가
나면 고객들이 좋아하지 않기에 어떠한 약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파리와 조그마한 벌레도 식품을 취급하시는 곳에서 무분별하게 약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방문하여 점검한 후 제거활동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