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항상 임해주시니...
뭔 해충이 나타나거나 그럴때마다 이곳에 들려 보고 위안을
삼곤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년 9월쯤인가 세스코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바퀴벌레 때문에...
물론 비용이 좀 들었지만...바퀴벌레 안보고 살수있음 그거쯤 문제
안된다고 느낄정도로 두려워 했습니다...
결혼전에 신혼 살림 준비하다가 씽크대에 나온 엄청 큰 바퀴를 보고
기겁하며 신랑에게 세스코 부르자고...해서 했는데요...
한동안 조용하더니 어제 싱크대 한짝을 뜯어냈습니다...혹시 바퀴가있나하고 봤더니...세스코에서 붙여주고 간 파란거 밖에 없더군요...
안심을 하고...
그날 밤....화장실에 갔는데...제가 눈에 렌즈를 빼서 형체만 본거같은데..
화장실 바닥에 바퀴벌레가 확 지나가더군요...
너무 놀라...바퀴가 어디로 가는지 봤어야 하는데 고함지르면서 화장실문을 닫는 바람에...바퀴랑 저랑 갇혔어요....
그리곤 신랑이 뛰어오고 전 신랑을 화장실에 밀어놓고는 문을 닫았어요...안에서 죽이라고...근데 아무리 뒤져도 없는겁니다..
오늘부터 집엘 못 들어가겠어요...전 병적으로 두려워합니다..
다시 세스코를 부르면....
좀 저렴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건가요?
신랑이 바퀴땜에 세스코불러 돈쓴다고...자긴 안두려우니깐...
저를 이해를 못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