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한국엔 워낙 어머님이 청결하게 하셔서
바퀴및 각종해충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도 없지만요.
이곳은 워낙 오래되기도 하고
혼자사는곳이라그런지 바퀴들이 있더군요.
첨에 한두마리쯤은 이해를했는데..
잠시 2달동안 잡을 비워놓은사이,
냉장고를꺼놓고 갔는데 냉동실에서 흘러나온물을 틈타
맨밑에 과일담아놓는곳 아시죠?
거기에다 알을 몇백개를 낳았드라구요 ㅠㅠ
그래도 나름대로 알들은 다딱아버리고 수분없앤다고
신문지까지 깔며 고생고생라며 청소했드니
어제 잠결에 물마시러 냉장고 열었다가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엄지손톱만한 놈이 후다닥 도망을 가드라구요 ㅠㅠ
있는데로 약뿌려 잡기는했지만,
오늘은 전기밥솥에서도 나오고
아정말 손으로 잡지도못할만큼 바퀴를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결방법없을까요 ㅠㅠ
배고프고 목말라도 바퀴때문에 쉽사리 냉장고열지도못하고 ㅠㅠ
ps. 혹시 세스코 중국지사는 없습니까;;;
세스코 중국지사는 상하이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