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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레와의 전쟁
  • 작성자 우정아
  • 작성일 2005.09.04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요즘 제 최대 고민은 집안에서 나오는 해충입니다.
세스코 해충백과를 보니.. 대략 1/3 정도는 우리집에 사는 것들 같네요.
개미, 모기, 나방파리(?), 좀벌레, 쥐며느리, 그리마 .............

집이 오래되고 문과 창틀이 모두 나무로 되어있는데다가
(그 틈들 사이에 많은 종류의 벌레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옥상에는 예전에 텃밭이었던 쓰지않는 공간이 있고,
옥상은 배수가 잘 되지않아 비가 온 뒤에 며칠동안은 비가 고여있고,
1층 현관문 바로 앞에는 배수구 구멍이 있고,
(1층에 세워둔 유모차에는 항상 모기가 시커멓게 떼를 지어 붙어있답니다)
1층~옥상(4층)까지 이어진 계단에는 각종 벌레가 날아다니고
(아마 그중엔 멸종희귀종도 있을걸요. 신기해서 사진찍어둔 벌레도 있으니까요. -.,-)
주위는 산과 나무가 많고,
아이들은 쉴새없이 과자부스러기를 흘려대고,
방청소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아는 하숙생(제 친정동생입니다. ㅠ.ㅠ)이 하나 있고,
애아빠는 각질 벗겨지는 발무좀이 있으나 발 씻는 걸 매우 싫어하고..
(해충들이 각질도 먹는다는 사실을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요령없이 청소하는 스타일이라...

특히 개미가 너무 많습니다.
둘째아이를 낳고 몸조리 후 집에 돌아와보니 생겨있던 개미는
그 후로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과자부스러기는 흘리는데로 쓸고닦고 해보지만
이녀석들은 과자보다 다른 곤충&동물(예:통닭뼈)의 시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세스코를 부를까 하여 상담도 해보았지만 가격도 만만찮은데다가
다세대 주택에서 우리집만 해서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집은 4월~11월까지 항상 방에 액체모기향을 켜놓고 삽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해로울 줄 알지만 벌레에 공격당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벌레만 보면 온 몸이 굳는 저였지만 점점 변해가는 저를 느낍니다.
갑갑해서 적어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벌레 없는 겨울이니 참아보고
내년 봄에는 꼭 세스코 부를랍니다.
3층집이거든요.
17평 2세대, 30평 2세대.... 얼만가요???
우리집만 하면 우리집엔 벌레 절대 안생기나요??
정말.. 이사가고 싶어요. 깨끗한 새 아파트로.
돈이 웬수여...

그리고 거미는 사람을 물진 않나요?
집안에 수많은 종의 거미가 살더라고요.
그만큼 먹을 게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