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엔 바퀴때문에 이용했었는데, 먼지다듬이 때문에 여길 다시 찾게 되는군요. 얼마전부터 자꾸 쌀독에서 먼지다듬이가 많이 보이네요. 쌀독 주변에 많이 기어다니고, 쌀을 씻다보면 아주 가관이 아닙니다. 둥둥 몇 십마리씩 떠다닙니다. 쌀 속에 살고 있다는 얘긴데요..미치겠네요. 황토쌀독이라고 홈쇼핑에서 샀던건데 갑자기 여기서 난리네요. 갖다 버리고 싶습니다. 버릴까요? 이거 원.. 왜 이렇게 쌀에서 난린지요. 새로 시골에서 갖고 온, 쌀포대에 있는 쌀에도 있던데요. 새로 갖고 온 쌀을 (6월 말 경에) 갖고 와서 쌀독에 붓고, 남은 쌀들은 쌀포대에 있는 건데요. 저희 집 쌀독에 원래 있던 쌀들의 찌꺼기에서 생긴건지, 아님 시골에서 갖고 온 쌀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쌀독에서 먼지다듬이가 나온 건 쌀독 산 이후로 처음이라서요. 집안의 먼지 깨끗이 청소하고, 쌀독도 청소해야 하나요? 그리고, 겨울에 생긴, 벽에 말라서 남아있는 곰팡이 자국도 없애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벌레때문에 미치겠습니다........밥 먹기도 싫어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쌀독도 청소해 주시고 습기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먼지다듬이는 몸길이가 1~3mm정도되는 미세곤충으로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며 먼지나 미세한 균, 곰팡이 등을 먹고 삽니다.
발생할 경우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고 천식이나 알러지를 유발한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있습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났다면 습기제거와 함께 벽지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타일은 식초록 닦아 주시거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