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본격적으로 바퀴 퇴치에 몰두하고 있는사람입니다.
붕산 신기패 등등등 사용해서 거의 다 쓸어버렸다고 생각하는데
본격적으로 약치고 한지가 대략 1주일정도 지났거든요..
의외로 성충이 눈앞에서 죽은게 2마리 밖에 없어서 이것들이
다른데가서 죽었나 싶기도 한데 성충은 안잡혀도 새끼들이 엄청
잡히는군요...
주로 부엌에서만 잡히는데(그것도 참 신기합니다 부엌하고 방하고
붙어있는데 부엌에서만 잡혀요-_-..)
아침마다 하는일이 부엌문 열고 들어가서 새끼바퀴 시체 치우는일
이랍니다-_-..

성충 2마리 잡힌 이후에 꾸준히 새끼바퀴만 잡히고 있는데
이거 슬슬 퇴치가 되가는 징조일까요?...
얼마전부턴 이 새끼바퀴도 잡히는 숫자가 점점 줄어가는거 같던데..
어제는 처음으로 바퀴시체가 한마리도 없더군요.
오늘아침엔 한마리 있었고..

그 바퀴가 성충되면 무지 큰종이긴 한데 새끼라서 이게 얼마만에
얼만큼 크는지 몰라서 이것들이 어느정도 상태인가 확인할길이 없네요
대부분 잡히는 크기는 2mm 정도입니다 조금 큰놈은 4~5mm 정도 되는놈도
있구요

하루만에 대부분 2mm 정도 자란다면 제 생각으로는 이것들이 아직도
부엌 어디선가 살아서 계속 알을 낳고 있다는건데..
그래도 약을 하도 쳐놔서 이것들이 밟기만 하면 죽는지라 그닥 걱정은
안합니다만 어디가지 진전이 되었는가도 궁금하네요..

시간에 따라 바퀴가 성장하는게 어느정도인가도 같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2~3mm 되는사이즈는 며칠이면 자라고 다 자랄때까지 크기가 얼만큼
되는가와 죽기전에 알을 낳는다고 하는데 그럼 성충이 약밟고 어디론가
가서 죽으면서 알을 낳는다고 친다면 시간이 어느정도나 걸리는지
계산을 해야하기때문에...

그럼 수고하세요~

ps 알에서 곧나온놈들이 죽은거같진 않습니다 색갈이 갈색이거든요..
그리고 살아있을때 본적이 있는데 엄청 빠르더군요...;;
크기가 성충같질 않아서 싱크대에서 허우적대다 죽는경우가 많지만..
약의 효과는 확실해서 밟으면 거의 6시간 이내에 다들 죽는것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