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에는 나무로 된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면
미닫이의 문틀에서 날개달린 개미가 수도 없이 나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개미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답니다.
이사를 가게 됐는데
그 문틀옆에 책상 하나가 놓여있는데 혹시 그 책상에도 개미가 있지는
않을지 고민됩니다.
그 책상이 통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혹시 개미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습기가 없으면 그개미가 살지 못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개미는 습기 없은곳이면 살지 못하는지.
개미가 책상이나 다른 가구에 살고 있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시멘트속에서도 살수 있나요?
개미중에 날개가 날린 개미는 결혼비행 나온 예비여왕개미와 숫개미입니다.
각각의 군체내에서 살고 있던 개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혼비행의식을 치루는 것인데요.
이때 모이는 특정장소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아직까지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고객님께서 보신 그 많은 개미들이 모두 비행에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중 극히 일부만 군체를 형성하는데 성공합니다.
결혼비행시에는 많은 개미들이 지속적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별다른 방제 방법이 없었습니다.
고객님 댁에 개미는 외부 서식종 개미이므로 결혼비행 시기에만 잠시 나타나는 것이므로 집과 외부 사이에 있을것 같습니다.
나무에 살고 있다면 평소에도 매우 많은 개미를 보실수 있습니다.
요즘 개미는 시멘트 속에 주로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