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몇 년 전부터 집에 이런 벌레가 살고 있는데요.
주로 화장실에요..
처음에는 귀뚜라미라고 생각했는데
울지도 않구,,
혹시 바퀴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의드립니다.
식구들은 계속 귀뚜라미라고 생각하고
수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속도두 느리구..
그래서 잡지도 않고 그냥 지내는데
며칠에 한 번씩은 꼭 마주치게 되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거 그냥 놔둬두 되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제발 바퀴벌레가 아니길..ㅜㅜ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곱등이랍니다.
곱등이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