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생명력에 정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애 낳고 이놈과 싸운지가 어느덧 21일(삼칠일) 이 지나네요..
오늘은 쌀통까지 점령한 그놈들을 보았습니다..
둘째 갖고 생쌀까지 먹어댔는데.. 그 쌀이 벌레투성이었다니..
어쩌구니가 없네요... 열받아서 쌀통에 불을 질러 보았는데..
난감하게.. 이놈들이 쌀통에서 빠져나와 온집안을 헤집고 다니는데..
더러워서ㅓ.. 결벽증에 대한 주위 비난은 이겨 냈는데.......
이 작은 벌레.. 정말 토할것같이 질긴 생명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먼지같은 놈들을 정복하지 못하면 세스콘맨을 부를 예정입니다..
현재 동성제약 비오킬 .. 에프킬라.. 바퀴벌레 약 등 무차별
남용하고 있는데...
방금 갑자기 떠오르는게..
초음파........
이놈이 갑자기 개체를 늘려버린게..
제가 주방에서 초음파 세척기를 씻어서 넣어버린 시점과 비슷해서요..
과연 시중에 나와 있는 초음파 해충퇴치기는 효과가 있을런지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초음파 해충퇴치기는 크게 도움이 안될것 입니다.
살충제 보다 습기제거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