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벌레가 진짜 진짜 진짜 싫은 사람입니다.
근데 한 일주일 자취방을 비웠다 돌아오니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모니터 옆에서 먼가가 움직여 두 마리가...
크기는 쌀알만한거시 아무래도 막 태어난 것들이 아닌가 싶어요
아침에 두 마리 잡고 저녁에 돌아왔는데 바로 고 위치에 한 마리가 또 있네요
글구 나서 키보드에서 또 한마리가 나왔어요 ㅜㅜ
짐도 독수리로 사용중... 이 동네가 맞긴 한것 같은데..
바퀴가 알 깠나 봐요..일단 뿌리는 약으로 잡긴 했는데
ㅜㅜ
ㅜㅜ
키보드 자판 속에 알 있는 거면 어케요?
얼렁 갖다 버리구 새로 장만 할가요??
엄마 바퀴는 어디 간 걸까요.....ㅜㅜ
온몸이 벌써 막 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그 동네만 철저히 약 뿌리면 되는 거에요?
아님 약국서 까만 판 사다 붙일까요..??
ㅜㅜ 바퀴 발견하면 일주일정도 잠을 설칩니다
자는 데도 막 기어다니는것 같아서요..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
키보드나 컴퓨터에 잘 들어갈수 있으니 자판을 뒤집어 털어 주세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