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은지 3년째 되가는 일반 아파트에 사는 사람입니다.

2년전 입주할때쯤 집에서 아주 작은 벌레를 발견했어요
도마에 칼질하고 있었는데 색은 갈색이었고 뭔가 모레같은게 움직이길레
잘못봤나 싶었지만 좀 이상해서 끈기있게 쳐다보니 나름대로 끊임없이 움직이더라구요..
놀라서 엄마한테 뭐냐고 봐달랬더니 엄마눈엔 안보이신다고..--;;
이사올때 가구들을 많이 새로샀는데 같이 들어왔는지 왜있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이름도 모르겠네요.

집에 있을만한 이런벌레들 이름이 뭐가 있는지 알구싶구요.

위의 벌레는 요즘 집안을 유심히 보질않아 않아 만나기가 힘든데, 또 다른 벌레가 종종 보여요.

위에서 말한것보다는 큰데요 그래봐야 컴퓨터 마침표 크기만하구 흰색의 아주 작은 벌레예요. 아무리 들여다봐도 약간 타원형이거나 둥그스름한것 밖엔 보이지 않아 다른 설명을 못해드리겠는데 이벌레의 도대체 무엇인가요 --;;

이거 두가지 벌레 뭔지 알구싶구요
또, 흰옷이나 속옷같은거 먼지 털어내고 세탁기에 삶기 기능으로 돌려서 꺼내보면 천자락 어딘가에 갈색 비슷한 흔적들이 남아있어요. 손톱으로 긁어보면 바로 묻어나던데 혹시 사람피먹은 벌레들이 옷속에 숨어있다가 뜨거운물에 그대로 죽은거 아닌가요? 이런생각하면 끔찍하고 그러네요. 혹시 제가 봤던 알수없는 그작은벌레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이벌레들을 잡아둘수도 없고 부모님들은 노안이시라 영,,관심(?)이 없으신듯하네요...

날씨도 선선해지는데 빨리 박멸하고 옷장정리 하고파지네요;....

무슨벌레들인지 박멸기간은 어느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내용이 부족하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