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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미국바퀴때문에 넘 넘 무서워요
  • 작성자 김은정
  • 작성일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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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1년에 한두번씩 출몰하는 초대형바퀴때문에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세스코에와서 확인해보니 미국바퀴인거 같아요.. 정말 크기가 얼마나 큰지..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바퀴벌래가 한마리 눈에 띄이면 주위에 한 1000마리는 숨어있다고 들었는데 얘네들은 많이보이는게아니라 어쩌다가 한번식 가끔 보입니다. 어떤애는 약뿌리면 승질도 부리 구요 날아올라서 저 막 위협도 해요..-_-;;; 아..정말 너무 무서워요..그런데 걔네가 한동안 안보이면 또 가끔 다른종(독일바퀴)가보이구요.. 걔네 두종류가 번갈아서 가끔식보여요.. 작은 일반 바퀴는 한마리도 못봤구요..
그리고 집에 개미가 있으면 바퀴벌래가 없다는데 개미도 같이 있거든요?
개미들은 뭐 무섭진 않은데 음식에 자꾸 모여서 귀찮은건 좀 있네요..
어느분이 집에 은행잎을 가져다놓으면 바퀴벌래들이 그 냄새를 싫어해서 다른집으로 옮겨간다고 하길래 작년에 은행나무 가지를 아예꺽어다 놓은적도 있습니다. 느낌인지 정말 좀 안보이는것 같긴했어요...
세스코님.. 바퀴가 많진않은데 가끔씩 나타나는 초대형애들때문에 많이 무서운데...이럴때 어케 대처를 해야할까요? 세스코님의 게시판 답글 소문났어요!! 그럼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가을 조금만 타시구요.. ^^

개미와 바퀴간의 영역에 관한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바퀴같은 경우 특별하게 자신의 영역은 없고 집합페르몬을 분비하여 군집생활을 합니다.

개미같은 경우 영역이 있어 다른 벌레가 침입을 하면 전쟁을 해서 영역밖으로 몰아 냅니다.

개미의 몸은 작지만 한 군체당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개미가 많이 이긴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입니다.

개미와 바퀴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면 한 집에 두 해충이 모두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영역이 겹친다 하더라도.. 개미가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두 개체 모두 서식 가능합니다.

미국 바퀴는 15m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