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뒤로 안써본 방법이 없이 다 해봤슴다~

붕산가루를 감자 갈은것이나 바나나 갈은것과 함께 섞어서
집 여기 저기 놓기도 하고....(효과1달)
연막탄은 기본이고..(효과 3일)
스프레이식 약이나..컴배트...(효과 사용당시)
그렇지만 이 모든것을
매일 밥먹는것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일주일만 소홀히 하면 바로 늘어나버리는 통에
걷잡을수 없게 되어 버렸어요..

저희집은 다세대 주택이거든요...
옆집이나 아랫집, 뒷집, 윗집,, 모두 있어서..
아무래도 저희집 혼자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세스코에 신고(?)해씀다..
이 무법자들 제발 어케좀 부탁 드린다고...

걱정은요~
말씀드렸듯이 다세대 주택인지라..
배수관이나 집아나 골조가 모두 연결 되어 있어~
저희집만 한다해도 아무소용이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다른집을 설득해서 함께하면 좋은데..
할 마음을 가진 집은 전혀 없어 보이구요..
저희집만 세스코 서비스를 이용해도 바퀴가 사라질까요???
아니면 정말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설득해 보려구요..
ㅠㅠ 무서워서 살수가 없어요...
집에서 밥해먹기도 싫을 정도로 많습니다..
부엌에 도마를 세워 두는데~밤이면 거기서 파티를 하구요...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지 냉장고에도 막 들어가구요..
옷장, 화장실, 서랍속... 완전 제 집이 아니라 바퀴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