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쥐가목격된곳 근처의 구멍마다 끈끈이를 놓았더니 심심찮게
걸립니다.
죽이기도 뭐하고해서 그냥 쓰레기봉지에 넣어서 타는쓰레기버리는날에
내놓은 적도 있고 그냥 옆집화단에 던진적도 있습니다.
어느쪽이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ps. 미국바퀴에 대한 고찰 [작성자 : 본인]
1. 미국바퀴란?
->커다란 바퀴벌레, 크기가 cm단위이며 보통 2~3cm가 넘어간다.
일단 속도는 따라잡기 힘들정도이며 가끔 날아서 깜짝 놀래키기도 함
2. 여러가지 실험
->대상 : 집에서 포획된 미국바퀴[추정]13마리
1>바퀴벌레약품실험
대 바퀴벌레약품을 500ml생수병에 감금된 바퀴에게 살포
결과 : 약에 둥둥 떠있을 정도로 약을 뿌렸더니 수영했다
추가실험> 남은 약중에 대롱이 달린게 있어서 불을 붙여 화염방사를
했더니 탈출기도를 함
2>진공실험
물기조차 없는 병안에 바퀴를 가두고 뚜껑을 잠근 뒤, 뚜껑부분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식 접착제로 5겹코팅을 함
결과 : 하루동안 잘 움직이다 3일째에 미동도 없기에 병을 버리려는
순간, 활동을 재기해서 병째 타는쓰레기에 넣어 버림
실험결론 : 무쟈게 질기다. 약품같은 것에 내성이 꽤 있는 듯, 통째로
태워버리는게 낳다고 생각함
실험후기 : 바퀴벌레포획중에 조그만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책장과 농을
통째로 뒷마당으로 끌고나와 부순 다음, 바퀴알이 붙은 책까지 불사지름
거기다 고구마구웠더니 맛있었음[어머니의 새 가구협조에 힘입어 결행]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옆집화단에 던져 버리기는 정답이 아닌걸 아시죠? 자칫 동네에서 큰일 납니다. ㅡㅡ;
쥐의 사체처리는 폐기물 처리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정에서는 불가능 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 봉지에 넣어 폐기 해야 합니다.
ps. 바퀴실험 결론 중 태워 버리기 전에 미리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부터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환경은 필수 입니다.
한마리 불태워 죽이시는 동안에도 번식활동은 왕성히 일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