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층에 거주하고 있는데
원래 개미가 없었습니다.
그게 저희 집만 그런건지 아파트가 그런지는 몰라도...
최근 몇 달전부터 개미가 아주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핏봐서는 개미인지도 모를 만큼 아주 작은데
하는 짓거리를 보니 개미 맞더군요. @_@
제가 의심이 가는 부분은
부모님께서 예전부터 산에 가셔서 온갖(?) 잡다한(?)
풀(?)들을 뜯어오시는데 거기에 따라온 흙에 개미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개미가 저희 집에 거주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아파트 지은지 오래되서(7년 정도)
생길 시간이 되어서 생긴건지....
여하튼 과자부스러기 하나 흘리는게 너무 무섭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되죠?
아파트관리소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누렇게 생긴
치약같은 걸 주기는 하는데...전혀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킬라를 뿌려댈 수도 없고...과자를...포기할 순 없고...@_@
^_~V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