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몇달전부터 욕조와 타일 사이 실리콘 처리부분에
조금강한 물줄기가 가해지면 뜯어진 실리콘 안에서
검은색 구더기 같은것들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파리유충 구더기보다는 몸집이 작습니다.)
한번은 락스를 투입 후 10여분이 지나자 수백마리가 되는 구더기들이 실리콘 을 삐집고 욕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봤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요
그리곤 많이 나오질 않았는데 한달여 후 다시 락스를 투입하자 엄청난 양으로 번식을 한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감수분열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유충의 이름과 살충방법, 인체피해유무등을 알고 싶습니다.
혹시 욕실 벽에 나방 비슷하게 생기고
하트를 꺼꾸로한 모양이지만
전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해충이 붙어 있지 않나요?
위의 해충이 있다면 벽에 붙어 있는 해충은 나방파리이고
거머리 같은 X은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이녀석을 보신것 같습니다.
나방파리는 하수구나 바닥 틈새 등 물이끼가 있는 곳에 알을 낳게 됩니다.
이것을 없애는 방법은
지속적인 청소가 가장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이끼가 없도록 솔질 청소를 하여야 하고
락스나 살충제를 청소한 후에 뿌린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한번 청소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구의 내부에서 올라온다면
하수구를 건조하게 한 후
락스나 살충제 또는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붇는 방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