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바퀴벌레가 한마리 보이면 수백마리의 바퀴가 집에 사는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러더군요.
몇일 전에 컴퓨터를 하는데...
제 발 뒤쪽을 싸~악 하고 지나가는 게 느껴지더군요.
게임 하다 말고 쳐다보니깐
말로만 듣던 곱등이였던 겁니다.
손가락 3개만한 크기더군요 -_-
제 방을 지나 부엌쪽으로 가던데...
집에 곱등이가 한마리 보이면 우리집은 곱등이가 바퀴처럼 많은건가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인데 -_-; 곱등이 안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곱등이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