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칩니다 ㄱ-


전 장르문학을 쓰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만.
어느날 글을 쓰려고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았는데


이놈의 개미들이 유리와 책상 사이에 틈으로 스물스물 기어가는겁니다.
위에서 유리를 통해 지켜보는데 =_=
개미들이 퍼레이드라도 하는건지 쭈루룩.. <-


징그러워서 에프킬라를 촤악 뿌렸습니다.
다음날, 안나타나더군요.
그런데 침대에서 뒹굴거리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개미들이 침대 위를 기어다니고 있는 겁니다 -_-;


즉시 손으로 탁탁 잡고 버렸지요.
침대 주변에 에프킬라 뿌렸습니다.


또 침대 주변엔 없어지더니
다시 책상 주변에 생겼더군요 -,.-



"에잇! 제기라아아알!"



이라고 절규하면서 또 에프킬라 뿌렸습니다.
그리고 또 침대에 나타나고
또 책상에 나타나고
악순환이 계속 되었습니다. 으흑 OTZL


결국 주변에 친구들이 약을 하나 소개시켜줘서
개미들을 쫓아가다 발견한 장소에 하나하나 놔뒀거든요.


이놈들이 글쎄,


"헛둘! 자, 이 약들은 우리 개미들을 강하게 하는 약이다! 먹어라!
먹어야 산다! 우리 강해지는거야!"


라고 하는 듯 약들 주위에 몰려서 그것을 먹고있는겁니다 OTZL
마치 능력복제술사 라는 책에서
바퀴벌레 왕자님이 바퀴벌레들을 교육시키듯 말이죠;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세스코 불러야하나요오. OTZ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