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바퀴가 1주일에 2마리 꼴로 발견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바퀴와 개미가 싸우는 장면을 발견했죠!
작년 이맘때 쯤이였는데 비를 피하려 들어온개미들이 저희집에
집을 팠나 봅니다. 바퀴가 점점 사라져 갈때쯤... 커다란 문제에 직면했는데!!
제방이 온통 개미투성이 인거에요 글쎄! -ㅁ- 서랍에 넣어둔 소보로빵을 잊고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테러를 당했었죠 -ㅁ-;;
그래서 개미잡는 약을 방에 설치했는데도 겨울까지 개미의 숫자는 줄지 않았죠 -ㅁ-;;; 거의 포기상황... 돈아까워서 세스코엔 전화한번 안함;;;
그리고 2월말 3월초쯤 가족이 바깥 나들이를 나갔다가 다음날 새벽 2시쯤에야 집에 왔는데
제방에 개미들이 모두 죽은채로 누워있는거에요! 방에 있던 프링글스를 먹으며 개미사체를 관찰하려는데 프링글스[오리지널 지대 짠맛] 들어올린 프링글스 위에 개미사체들이 -ㅁ-;;
그 과자통에 개미사체만 200마리는 돼어보이더군요[조금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