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겠습니다...
전 올해 수능시험을 보는 고3수험생입니다. 저희집이 반지하입니다.
하지만 햇빛이 거의 안비쳐서 지하라고 보시는게 좋겠군요.
제가 가끔 밤샘공부를 하는데 공부를 하다가 심심해서 책상 밑으로 발을 뺏
다 넣었다 하는데-_-...뭔가 빠직 거리는 벌레 밟는 소리가 나길래 발바닥
을 봤더니... 왠걸 어떤 큼지막한 벌레가 깔려있더군요. 더듬이 움직이면
서... 나중에 알아봤더니 꼽등이라는 벌레였습니다. 거의 3일에 한번씩 1~2
마리가 나타나더군요...새벽에 물마시러 나가보면 껑충껑충 돌아다니고 있
고...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한번은 자다가 습격도 당했습니다...
제발 이 꼽등이좀 어떻게 처리할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저희집 견적좀 뽑
아볼려고 합니다.
집 평수 : 약 15~18평 , 오래된 빌라 반지하 , 습기 乃 곰팡이 지존
모든 종류의 벌레서식. 쩝-_-...방금전에도 한마리 잡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