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상한 벌레가 죽어있어요
바로 바깥이랑 연결되는 창가예요
방충망도 쳐져있어서 그런 어느정도의 크기가 있는 벌레는 들어올 수 없는데 집에 살고 있는 벌레같습니다
그냥 처음엔 한두번 죽어있는거라 생각했는데
다음날에 또돌돌 말려죽어 있고 그다음날에 또돌돌말려 죽어있고
돌돌 말려서 죽어있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올려보는데 잘 나오지 않았어요
제 생각엔 이게 돈벌레라고 불리는 그 벌레의 새끼 같은데
(집에서 정말 커다란 지네같은 벌레가 빠르게 지나가는걸 몇번 본적있어요)
색깔은 갈색이고 털?? 다리도 마니 있는것같고 마디마니도 있고
왜 하필 높은 창가틈에서 돌돌 말려죽어있는지
제가 자기 전에 홍키파를 창가쪽에 뿌리고 자긴하는데
침대가 바로 창 아래 있어서요
왜 매일매일 작은 새끼들이 창가틈에 돌돌말려 징그럽게 죽어있는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빨리 이 벌레가 무슨벌레인지 왜 창가틈에서 그것도 돌돌 말려서 죽어있는지 왜 생겼는지 알려주세요 제발요 ..
도대체 어디에 얼마나 많이 살고 있길래 계속 같은장소에 죽어있는건지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요
임시방편이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빨리요 빨리
사진으로 봐서는 무엇인지... 알수없네요.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