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얼굴에 난리가 났습니다.
처음 일년은 침대옆벽에 약간 곰팡이 끼가 발견되었는데. 여튼 그런 집에서 일반 주택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한 2년전부터 키우기 시작했구요.
집에서 키워서 한구석때기에 용변볼수 있는 곳을 마련했거든요.
가끔 방바닥에 싸긴 하지만..
겉보기엔 깨끗하거든요.
그런데 그 강아지가 자꾸 침대위로 올라와서 비비고 그러거든여.
시트야 강아지용 따로 있고 해서 잠을 잘땐 제 전용 시트를 깔고 자는데 그곳에도 자꾸 올라와서 강아지가 자네요.
그러던중 제가 몇일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출근할때 강아지 시트) 침대에 쓰러져(엎드려져 )자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얼굴에 종기같은거 생겼습니다.
당장에라도 침대 버리고 싶은데요.
침대의 진드기때문에 얼굴에 종기 이런거 날수 있는건가요?
제가 그말 했더니 여동생이 화장독이라구 하는데. 최근에 화장품 바꾼거 없거든여..
저 어쩌져? 시집이나 갈수 있을려나.
개에게 진드기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진드기도 흡혈진드기의 일종으로 숙주가 피를 갖고 있지 않으면 번식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아지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진찰한번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개 진드기가 있거나 하다면 사람도 숙주로 서식이 가능하므로 흡혈진드기 서비스 신청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