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올여름들고나서 얼마전부터 갑자기 애벌레가 하루에도 10마리 가까이... 벌써 올여름에 수십마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한쪽 끝은 까맣고 몸전체는 누르스름하고 1-1.5센티정도되는 길이의 애벌레인데요.
성충이 어떤 벌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집에 쌀벌레 날파리...
몸색깔이 회색빛 갈색이 나는 날파리...가 많은걸로 봐서 그 벌레의 애벌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집에 1년반은 살면서도 이렇게 애벌레가 기어다닌적은 없는데요, 왜 갑자기 이렇게 나오는거죠?
쌀통을 살펴보았으나 쌀통은 깨끗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그때그때 밖에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구요.
쌀통밖에 보관하는 다른 곡물도 봉투입구를 돌돌말아서 집게로 잘 집어 둡니다.
벌레가 싱크대 찬장 위에서 부화를 하는건지...
주로 천정에서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어제잡은 애벌레는, 천정 둘레 나무틀(뭔지 아시죠?^^)에 붙어 있는것을 잡았는데, 그 벌레를 잡고 보니 그 자리에 구멍이 하나 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그 나무틀에 작은 구멍이 굉장히 많은데....
혹시 그 벌레들이 나무에 알을 낳거나, 나무를 갉아 먹는지요?
꼭 나무속에서 나왔다 싶을만큼... 그렇게 붙어있었습니다.
원인이 될만한 것은 다 살펴보고 정리를 했는데도 끊임없이 발견이 되는데...
이집에서 이사 나가려면 아직 8개월이나 남았는데, 더이상 여기서 살기 싫어집니다.
여기서 평생 살것도 아니고, 임시로 사는곳이라, 세스코를 불러서 방제를 하기도 뭣하고...
저희가 쉽게 할수 있는 방제법은 없나요?
하루종일 애벌레를 잡다 보면 밤에 잘때는 온몸이 가려운것 같고, 깜깜하게 보이지 않으니 애벌레가 침대 근처에 기어다니는게 아닌지...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없어질지...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방제법을 가르쳐 주세요.
에프킬라 같은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쌀통을 살펴봐라... 뭐 이런 방법 말구요.
좀더 적극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오늘부터 며칠간 집을 비울 예정인데... 돌아오면 온전신에 애벌레가 기어다니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